[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달부터 다문화와 非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 회복 및 화목 증진을 위한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가족을 주제로 매월 1회씩 말로 못 다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편지 공모전이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까지 자유롭게 가족 사연을 담은 편지를 센터(영동군 여성회관 2층)로 보내오면, 매월 말 10가구 정도 가족사랑 작품을 선정해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연은 센터 홈페이지와 연말 성과보고회에 소개된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간 사랑 표현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함양해 개개인의 건강한 인식과 행동방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가정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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