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실적·하반기 계획 보고회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이 8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와 길영식 부군수를 비롯한 각 담당관·과장, 직속기관·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군정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군정 추진상황 점검과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코로나19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가균형발전대상 수상, 6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대회 수상, 혁신도시 법안 국회통과, 신청사 건립 및 시 전환 추진 기반 구축, 200억원 규모 농수산식품 모태펀드 조성, 우수 농산물 판매 확대 11번가 입점 협약, 홍주읍성 수구유적 정비 및 북문 복원,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및 유통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는 ‘군민이 행복한 충남의 중심 홍성'을 비전으로 △시 전환 추진 및 지역 균형발전 △활력 있고 역동적인 살맛나는 지역경제 △역사 재조명과 특색 있는 문화관광 도시조성 △쾌적한 환경, 행복한 안전 도시 조성 △사각지대 없는 군민중심 보건복지 △풍요롭고 지속가능한 다기능농어업 육성 △포용과 혁신으로 신뢰행정 구현을 중심으로 군정방향 기조에 맞춰 군정을 혁신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 추진 위해 충남도와 공조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운영, 신청사 건립사업 기본계획(안) 고시 △시 전환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 주민 공감 설명회 및 공청회 개최 △농수산식품 모태펀드 벤처투자자 대상 기업투자설명회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 착공 등 굵직한 사업의 추진계획이 보고됐다.

또한 하반기에는 지역 균형발전정책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가족센터, 복지타운,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수영장, 용봉산 구름다리, 속동전망대 복합레저 스카이 타워, 오서산 산림레포츠단지 등 대규모 시설사업의 안정적 추진, 유기농업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발전투자협약,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홍성역세권 개발 등 홍성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요 현안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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