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업 성공적으로 추진해 명품 도시 만들 것”
“각종 사업 성공적으로 추진해 명품 도시 만들 것”
  • 추두호 기자
  • 승인 2020.07.07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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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2주년 인터뷰 … 홍성열 증평군수

 

기능성바이오 업종 유치해

증평군 미래 산업으로 육성

 

에듀팜 특구 투자·사업 확대

생산·소득·고용유발 등 기대

 

군립도서관, SOC 성공사례

교육공동체 거점 자리매김

 

2022년 에듀팜 특구 완성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로

 

복지 서비스 다양화 추진

누구나 누리는 복지 구현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2010년 7월 민선 3기 증평군수로 취임한 이후 10여년간 군정을 이끌어 오면서 눈부신 발전을 이룬 홍성열 군수를 만나 10년 성과와 향후 군정운영 계획 등을 들어봤다.

●민선 3·4·5기 군수로 재직하면서 10년간 이뤄온 군정발전 성과.

증평군은 지난 10년간 많은 변화 속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먼저 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에 주력한 결과 증평 2일반 산업단지를 100%분양 완료해 26개 기업체가 입주해 1천185명의 근로자들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4개 기업체가 입주하면 고용 인원은 1천349명에 이를 전망이다.

또 일자리 종합 지원센터를 통한 1천499개의 일자리와 민자유치로 조성중인 에듀팜 특구에 231개, 청년·취약계층 등 총 5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도내 최초로 관광단지로 지정된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는 지난해 6월 골프장과 수상레저, 루지, 한옥식당 등을 부분 개장해 방문객 수 11만명을 돌파했다.

●앞으로 경제발전 계획은.

증평읍 초중리 일원68만㎡ 부지에 민간개발 방식으로 사업비 1천324억원을 투자하는 초중 일반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 산업단지에는 기능성바이오 업종을 유치해 증평의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고,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4D 바이오 융합소재 산업화지원 센터와 오창에 들어서는 방사광가속기 등과 연계해 바이오소재 거점 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어 도안면 광덕리 일원 13만7천㎡ 부지에 도안 2농공단지를 올 연말께 착공할 예정이다.

에듀팜 특구는 지난달 사업계획을 변경해 민간투자 사업비가 당초 1천594억에서 2천679억으로 대폭 늘었고 사업 분야도 15개 사업에서 26개 사업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2022년 시설이 모두 가동되면 3천332억원의 생산유발과 소득유발 857억원, 2천778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교육 및 문화 분야 성과와 계획은.

증평군은 다양한 교육시책과 교육공동체 구축 평생학습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2014년 4월 개관한 증평 군립도서관은 사회간접자본(SOC) 성공사례가 됐고, 지난해는 40여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800여명이 참여해 80여명이 각종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는 등 교육공동체 거점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문해 교실에서 한글을 익힌 어르신들이 글과 그림을 엮은 시화집 ‘막골 이야기’란 책을 펴내 화제가 됐다.

또 어르신 문해교육과 김득신 배움학교,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교육 등 학습도시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장학기금 80억원을 조성해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증평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준공해 1천200여명의 학생들의 체육교육과 방과 후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증평의 명소인 보강천은 미루나무 숲에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군민들에게 문화욕구와 휴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김득신 문학관에서는 다양한 무료 전시회와 다도, 한문, 민화, 역사교실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 5월에는 증평읍 송산리에 사업비 53억원을 들여 청소년 문화의 집을 신축해 청소년문화의 집과 군립도서관, 김득신 문학관을 연계한 교육문화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증평군의 인구가 늘고 있는 이유는.

증평군 인구는 2010년 3만3천명에 불과했으나, 10년간 4천여명이 늘어 현재 인구는 3만7천명이다. 증평군의 인구가 증가하는 요인은 정주여건을 개선한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도심 중심가와 남·동·북 권역, 도안권역 등 권역별 특성화 공원을 조성해 녹지공간을 확충했으며,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주변을 분수와 놀이터로 만들어 군민친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증평 생활체육공원에는 증평 생활체육관과 그라운드 골프장이 조성돼 있고 종합 스포츠센터와 국민체육센터, 야외족구장, 농구, 배구 경기장과 함께 체력인증 센터가 있어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에듀팜 특구와 관광 휴양단지 조성계획은.

2022년 에듀팜 특구의 모든 시설이 들어서면 증평은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본다.

증평은 좌구산 휴양랜드 개장으로 연간 이용객이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중부권 휴양지로 입지를 확실히 다졌고, 올해는 좌구산 휴양랜드 시설물 보강과 체류형 관광단지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와 명상의 집을 연계한 숲길 조성사업을 비롯해 삼기천 20리 조성사업 준공, 분 젓치 산새길 테마로드 조성사업 등 새로운 관광수요에 부합하는 사업들이 추진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증평 민속체험 박물관과 연암지질 생태공원, 추성산성 등의 관광자원과 좌구산휴양랜드와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에 이르는 종합 관광벨트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주민 복지와 안전도시 구현 대책은.

군민 누구에게나 필요한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어르신들에게는 어르신 돌봄과 홀몸어르신 안전알림, 저소득층 어르신 식사제공과 함께 노인복지관과 노인회관 증축 등 노인복지 시설도 확충했다.

어린이에게는 아동수당과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과 함께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인증준비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지원, 리프트차량 지원 등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위기 가구를 발굴하면 신속히 지원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군은 보건복지 타운에 2021년까지 53억원을 들여 증평군 가족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증평군 보훈회관을 신축해 내년에는 8개 보훈단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군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19년 안전문화 대상과 함께 지역 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3위를 차지했고, 교통사고 분야는 5년 연속 1등급을 기록하는 등 안전 도시로 입증 받고 있다.

군은 각종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택시 경찰대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으며, 고화질 CCTV를 확충하고 영상관제 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범죄 행위와 안전사고 등을 감시하고 있다.

또 공동주택과 노후주택에 대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지원 등을 통해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하천 등을 정비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있다.

●민선5기 후반기 역점 사업은.

초중일반 산업단지와 도안 2농공단지, 에듀팜특구 관광단지 등 경제부양 시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전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우리마을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읍 초중리 일원 8만㎡부지에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300억원이 투입되는 증평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9월에는 증평초 다목적 체육관 신축공사가 착공돼 내년에 준공된다.

경관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을 위해 도심에 녹지공간을 확보해 기후 변화에도 대비한다.

산림청 생활SOC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100억원 등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

또 보강천이 지난 4월 환경부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에 선정돼 2025년까지 사업비 298억원이 투입되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민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군수취임 후 10년 간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이란 큰 그림을 그리며 달려왔다.

에듀팜 특구도 민간사업자 부재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도 여러 가지 문제가 도출돼 착공까지 10여년이 소요됐으며, 증평 종합운동장도 행안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승인이 지연되는 등 크고 작은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다.

군의 수장으로 군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사업이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중앙부처를 찾아가 설득하고 이해를 돕는 등 발품을 팔아 이런 결실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지난 10년간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신 3만7천여 군민 여러분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남은 2년의 임기동안 현재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증평을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명품 도시 반열에 올려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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