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 오창호수도서관(관장 박종철)은 2020년도 3분기 북큐레이션 코너를 ‘웰컴 투 아프리카’라는 주제로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북 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를 사서들이 선정해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추천하고 전시하는 것을 말한다.

본 북큐레이션은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에서 전시하는 ‘아프리카 인상展’과 연계해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 북큐레이션은 총 4가지 섹션으로 아프리카의 문화, 역사, 문학, 예술을 소개하는 42권의 책을 전시하며 대출도 가능하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큐레이션을 통해 도서관과 미술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독서문화도 조성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도 3분기(7~9월)북큐레이션 도서 목록은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http://librar y.cheongju.go.kr/lib-hs/index.do)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043-201-4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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