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위험표지판 설치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소매상가동에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시는 이 수산소매상가동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인 D등급으로 평가됐다고 6일 밝혔다.

청주시는 그러나 사용제한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청주시는 현재 위험표지판을 유통종사자 및 시설 이용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게 수산소매상가동 주출입구에 설치했다.(사진)

청주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평가된 만큼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하고 안전성 평가를 재평가 받아 시설물 등급을 상향 조정 받을 계획이다.

조항광 청주시청 도매시장관리과장은 “수산소매상가동의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앞으로도 도매시장 노후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정기점검 추진과 개선 및 시설보수로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도모 및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