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 용산면 한석리 마을(이장 박황용)과 동화마을협의회(회장 이정재)가 6일 한석리 마을회관에서 1사1 일손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기업·단체와 마을 간 매칭해 체계적으로 노동력을 제공하는 약속이다.

한석리 동화마을은 전국 각지 도시민 30세대로 구성된 귀촌 마을로, 8년 전부터 마을협의회를 구성해 공동체 활성화와 일손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동화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농번기 수시로 일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마을의 일손부족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재 동화마을협의회장은 “1사1 일손봉사 협약을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의 적극적인 참여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 지역사회를 돕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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