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 아이앤지산업(주) 허성준 대표가 3일 옥천군을 방문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아이앤지산업(주) 허 대표는 “지난 6월 27일 관내 발생한 코로나19 첫 확진자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을 주고 쾌유를 응원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에서 금속창호, 데크, 휀스 등을 생산하는 아이앤지산업(주)은 경제 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전달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관내 코로나19 확진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대상자와 가족에게 그대로 전해져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전달된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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