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 화가로 유명

강현자 작가 작품 ‘명성황후’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창작예술촌(관장 황석봉)에서 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서양화가 강현자 작가의 개인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파스텔톤과 원색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지난 20여년 동안 양귀비꽃을 그려낸 강현자 작가의 에스닉(ethnic)적인 패턴과 꽃을 통한 힐링, 인간의 자연에의 귀의(歸依)를 갈망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강 작가는 서산출신 화가로 대전과학기술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일본 타마미술대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수학 후 7회의 개인전, 아트페어 및 200여회 이상의 수상경력을 가지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양귀비 화가’라는 별칭이 따라다닐 만큼 여러 작품마다 양귀비꽃을 사용하고, 양귀비꽃의 꽃말 ‘위로’, ‘위안’, ‘몽상’ 외에도 ‘사랑·열정·긍정·희망·치유·행복’을 표현하며 ‘치유’를 통해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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