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운 의장
신동운 의장
이평운 부의장
이평운 부의장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신동운(72·무소속) 현 의장이 재선하고, 부의장에는 더불어 민주당 이평훈(67·비례대표) 의원이 선출됐다.

군의회는 지난 3일 임시회를 열고 재적의원 8명이 출석한 가운데 의장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3차 결선 투표까지 진행된 끝에 신동운 의장이 민주당 이양재(61·나선거구) 의원을 제치고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신 의장은 결선 투표에서 다수 득표자가 없으면 연장자를 당선자로 한다는 지방자치법과 괴산군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신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군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회, 감성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동료의원들과 함께 열정을 갖고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이평운(67) 의원과 미래통합당 장옥자(58·나선거구) 의원이 각각 4표씩 얻어 이어진 2차 투표에서는 이 의원이 5표를 득표해 3표를 얻은 장 의원을 누르고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다. 한편 괴산군의회는 이날 신 의장이 민주당을 탈당해 민주당 4명, 통합당 2명, 무소속 2명으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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