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가 하반기 시책 추진 목표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 타개를 위해 민생경제 활성화로 방향을 잡았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2020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논의 했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2020년도 상반기 업무분석 및 하반기 역점사업 추진방향 △정부와 충북도 정책동향 및 국·도비 확보 방향 △2020년 하반기 신규 추진사업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일상을 위한 대책 등의 추진계획이 도출됐다.

시는 현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예술의 전당 건립 및 여름 광장 조성사업, 세명대 연구지원센터 건립, 도심 속 친수공간 조성 등 원 도심 활력 사업을 신속히 추진한다.

또 초록길 드림 팜랜드, 의림지 수리공원, 용추폭포 인도교 개선사업 등을 진행하고, 역세권 및 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러한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다 함께 잘 사는 희망의 경제도시’로 제천을 변모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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