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로 1084가구 조성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 보장
쇼핑·문화 교육시설 등 인접
직장·주거 근접단지로 주목
14일 특공·15일 1순위 청약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호반건설이 지난 3일 당진시 수정2지구 ‘호반써밋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당진시청 인근 수정지구에 조성하는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에 전용 84㎡로 총 1천84가구로 지어진다.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된 타입별 가구 수는 △84㎡A 847가구 △84㎡B 189가구 △84㎡C 48가구다.

호반건설은 입지적인 장점에 부합된 상품 차별화를 통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게 노력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전체 가구 수의 대부분을 판상형으로 구성해 개방감도 높였다. 세대 내에는 대형 드레스룸(일부 세대)과 다목적실,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거실, 주방 등에 강마루, 엔지니어드 스톤, 세라믹 타일 등의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어린이집, 남녀독서실, 코인 세탁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독서실 등에는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산소 발생기가 설치되고, 커뮤니티 시설에 최첨단 무인 경비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당진시 내에서도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중심부에 들어선다. 당진시청, 당진교육지원청, 대전지방법원 당진등기소, 당진경찰서 등의 공공기관과 롯데마트, 당진국민체육센터, 당진문예의전당, 당진시립중앙도서관 등의 쇼핑, 문화, 교육 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당진 버스터미널이 3km 내로 가깝고, 인접한 동부로와 남부로, 32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당진 시내와 천안, 아산, 평택 등으로도 이동이 쉽다.

또 인근에는 현대제철,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 일반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서산 오토매틱 밸리, 서산테크노밸리, 서산 인더스 밸리 등이 위치해 직장·주거 근접 단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870만원대의 합리적인 평균 분양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비규제지역 아파트로 당진시, 대전시, 세종시 및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6개월 이상의 청약통장 가입자라면, 누구나 청약(세대주 및 세대원에 관계없이 19세 이상자 청약 가능)할 수 있다.

청약 가점제 비율이 40%로 유주택자들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2일이다.

정상 계약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당진시 중심 입지에 ‘호반써밋’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라면서 “향후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전화 문의와 관심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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