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이 오는 8일부터 선보일 예정이었던 ‘프랑스 인상파 명작의 고향 순례전’ 일정을 연기했다.

군은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주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오는 15일로 연기키로 했다.

또 전시 운영에 있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의무화로 출입자 명부작성도 작성해야 한다. 이번 전시회는 폴 세잔, 장 프랑수와 밀레,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복제본) 작품과 김경상, 남희조, 김태환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이미지 엑서사리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회 일정을 변경한 점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한 관람과 체험을 위해 방역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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