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품 팔아주기·금산사랑상품권 할인 등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이 ‘지역경기 살리기 운동’에 적극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동제한 권고와 함께 금산상품 팔아주기, 시장·식당이용하기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집중키로 했다.

가급적 외부에서의 사적 모임, 회식 등을 자제하고 금산에 머무르며 필요한 소비는 금산 지역에서 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공무원 복무지침을 마련해 대전지역 등 대도시 출장을 자제하고 온라인 회의를 활용토록 했다.

아울러 업무영역과 소비활동을 금산으로 한정시켜 지역 내 소비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소비 편의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을 발행, 다음달 31일까지 10%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촉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발행한 금산사랑상품권은 지난달 현재 발행액 185억원, 판매액 157억원, 가맹점 1천853개소 규모로 긴급재난지원금, 농민수당, 생활안정자금, 아동양육수당, 공무원 인센티브 등 상품권 활용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지역내 소비운동이 기관, 단체를 시작으로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