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8회 교육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군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주 1회씩 총 8회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가운데 ‘들깨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를 실습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가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주 1회씩 총 8회의 향토음식문화 외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향토음식문화 외식 아카데미는 지역 농·특산물의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한국형 식문화를 외식산업에 적용해 음성군의 외식업 수준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이론, 실습, 견학 과정으로 구성해 관내 외식업주 16명과 외식업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8명 등 총 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업은 김태희 경희대학교 외식경영학과 교수의 ‘바람직한 식문화(식농교육)’와 이어 표복숙 자연사찰음식문화연구원 원장의 ‘들깨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실습’으로 이뤄졌다.

또 최신 외식업 트렌드와 테이블 세팅, 관내 지역농산물을 활용하는 대표 음식점인 ‘궤짝’에서의 사례발표와 시식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순찬 소장은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시대에 본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이해하고 관내 외식사업에 적용시켜 음성군 외식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