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권곡동 일원 조성 중인 권곡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곡교천·은행나무길·현충사 등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문화관광벨트 거점의 꼭짓점 역할을 할 권곡문화공원은 인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온양민속박물관을 아우르는 26만4천270㎡ 부지에 조성 중이다.

현재 청소년수련관지구(7만3천627㎡)와 온양민속박물관지구(6만4천846㎡)는 이미 조성 완료됐으며, 남서쪽 온천박물관지구(7만9천272㎡)는 내년부터 향후 2년에 걸쳐 조성할 계획이다.

또 시민 숙원사업인 문예회관 건립이 예정된 북동쪽 문예회관지구(4만6천525㎡)는 회관 건립과 연계한 조성계획을 마련 중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공원조성 기본구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원도심 내 녹색공간 확충을 통한 도심 속 허파 역할에 더해 가족 휴양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밑그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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