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가 서울시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극복·응원 콘텐츠 글로벌 공모전에서 금상, 은상, 동상 등을 모두 석권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전 세계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돼 지난 4월 8일~5월 22일까지 영상 콘텐츠 221건 및 이미지 콘텐츠 458건 등 2개 분야 총 679건이 접수됐다.

또 일반 및 학생 구분 없이 접수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서울시는 지난 5월 27일 예비 심사와 지난달 1~5일 대국민 온라인 투표 및 지난달 10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미지 콘텐츠 부분에서 최종 15개 작품(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3개, 입선 9개)을 선정했다.

이중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는 김서희씨의 ‘우리를 지키는 안전노선'이란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김현아씨의 ‘서로가 웃을 수 있는 거리 2M'와 한지민씨의 ‘우리의 영웅' 작품으로 은상, 김경석씨의 ‘아무도 모릅니다'와 여원애씨의 ‘벨튀' 작품으로 동상을 비롯해 입선 5명 등 15개 중 10개 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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