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가 전의면 달전리 일원 쇠성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시는 쇠성천 정비공사를 통해 치수능력을 확보함으로서 재해를 예방했으며, 암반을 유지하고 자연형 낙차구간으로 활용해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소하천을 조성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둑마루 길을 활용해 주변 농경지로의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여러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소하천을 만들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8년(성동천), 2019년(국사천)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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