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가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 관련 전문가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시 보건소가 지난 3월 18일 보건복지부 주관의 ‘생애초기 건강관리시범사업 공모 사업’에서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이에 따라 7월 말부터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사회복지사가 출산 후 4∼6주 이내 출산가정에 직접 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상태를 살피게 된다.

특히 가정을 방문한 건강 간호사·사회복지사는 영아발달상담, 모유수유, 아기돌보기, 산후우울 등에 대한 상담, 양육정보 지원 등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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