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허브센터서 5일까지
충북지역 전통시장 30곳 동참
공연 등 즐길거리·이벤트 풍성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 소비 진작을 위한 축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충북 청주에서 3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 이하 중기청)은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대한민국 동행 세일 IN 충북’ 현장행사를 청주 도시재생 허브센터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 세일’은 코로나19로 사회적·생활 속 거리 두기, 외출 자제 등이 지속하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전국적인 소비 붐 조성으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중·소 유통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세일 행사다.

전국 6개 권역 중 충북지역행사에서는 △비대면 판촉 행사 △지역 상품 특별판매 기획전 △중소기업 우수상품 홍보관 △전통시장 할인행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현장 구매 활성화와 참여 시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브랜드K를 잡아라’, ‘포토 이벤트 월’, ‘마스크 만들기’, ‘동행 인증 캐리커처’ 등 참여형 상설 이벤트도 실시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활용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오픈스튜디오 및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는, SNS 플랫폼에서의 생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판촉 형태로, 쇼호스트와 소비자 간 양방향 소통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며, 생방송 중 구매시에는 최대 50% 할인을 받고 추첨을 통해 경품까지 지급되는 등 풍성한 혜택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충북 전통시장 30곳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경품 이벤트, 문화공연, 장보기 체험 등의 판촉 행사가 개최된다. 괴산전통시장의 경우 ‘함께해요. Go Together 괴산’을 주제로 오는 8일까지 노래자랑, 경품권 지급, 참여 존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별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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