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식 개최…열린 의회상 구현 다짐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가 2일 본회의장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사진)

최충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2대 후반기 의회 의정방침을 ‘오직 시민’으로 정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화합하는 열린 의회상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열심히 일하는 생산적인 의회,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명실상부한 지방의회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의회가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의회로서의 제 기능과 역할 수행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면서 “머물러 있거나 멈춰 있지 않고, 매순간 고민하고 움직이는 생동하는 의회, 단절과 밀실의 시대를 벗어나 소통 화합하는 선진의회, 그래서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 의회가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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