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되짚어 보고 미래 발전 방향 논의

2일 ‘함께하는 충북 지난 10년, 미래 10년’ 행사에 참석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일 ‘함께하는 충북 지난 10년, 미래 10년’ 행사에 참석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지역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충북 지난 10년, 미래 10년’ 행사를 열었다.

민선 7기 2주년과 이 지사의 재임 10년을 맞아 그동안 성과를 되짚어 보고 미래 10년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충북 10년 10대 성과 영상 상영, 전병제 한얼경제사업연구원장의 도민이 본 충북도정 10년과 향후과제 발표, ‘충북 지난 10년, 미래 10년’ 보고, 자유토론 순 등으로 진행됐다.

전 원장은 주제 발표에서 충북의 새로운 10년과 그 이후를 위해 충북의 역할과 추진 과제 등에 대해 많은 논의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도 충북 10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면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순간마다 164만 도민이 똘똘 뭉쳐 충북이 놀라운 기적을 일궈냈다”며 “앞으로도 일등경제 충북 기적의 완성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난달 29일 ‘함께하는 충북 10주년’을 맞아 10대 핵심 성과를 발표했다. 이 중 6대 신성장산업 선점과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비전 제시를 최대 성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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