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이 축산환경개선의 날, 일제 소독의 날, 구서·구충의 날 등 별도의 이름으로 운영해 오던 것들이 현장에서 오히려 업무혼선 등을 발생시킴에 따라 이를 일원화해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통합해 확대 운영한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악취저감,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 축사환경을 개선해 축산에 대한 주민의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는 배부된 자가 점검표에 따라 소독·방제 강화, 축사 외부와 관리자 이동통로 소독, 우방ㆍ돈방(깔짚) 및 퇴비사 내부 미생물제 사용, 부숙완료 퇴비 경작지 살포 등을 이행해야 한다. 군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 및 SM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농가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소규모 농가, 방역취약지역 등에 방역작업을 수시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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