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이 자살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가스 중독으로 인한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실천 가게 10곳을 대상으로 지난 1일 ‘번개탄 판매행태 등을 모니터링’ 했다.

모니터링 대상 점포는 △농협하나로 마트 △D마트 △화랑마트 △주성마트 △행운슈퍼 △일광철물 △충북건재 철물 △명성건재 철물 △불정농협 하나로마트 △불정마트 등이다.

군은 이날 이들 생명사랑 실천 가게를 순회하며 번개탄 제품을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지여부와 고객의 구매요청 시 용도확인 후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파악했다.

또 가게 주인이 자살 고위험군 발견시 전문 기관으로 바로 의뢰를 할 수 있도록 괴산군 정신건강 복지센터(☏043-832-0330)와 자살위기 상담전화(☏1393) 등을 소개하는 안내문도 제공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