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일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대전·세종 등 충청지역 87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해 페이백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청주 성안길상점가는 고객감사 영수증 경품추첨 이벤트를 통해 노트북, 갤럭시탭 등을 증정하고, 음성전통시장은 노(가리)맥(주)페스티벌과 품바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대전 태평시장은 대전지역화폐인 온통대전과 함께 동행하는 페이백 행사를 통해 구매고객에게 최대 20%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세종전통시장은 카카오톡 친구로 맺은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천안 중앙시장은 어린이 사생대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과 공연 및 체험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청주 내덕자연시장은 상시 방역실시와 손세정제, 마스크를 완비해 고객의 안전을, 대전 가수원상점가 역시 손소독제 비치, 생활 속 거리두기 표시판 설치를, 대전 도마 큰 시장은 방문 고객 대상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와 소독 안내를 위한 별도 인력을 배치한다.

이광노 소진공·대전충청 지역본부장은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대전세종 등 충청지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상시 방역과 철저한 생활속 거리두기 준수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대전지역 코로나19 감염확산에 예의주시하며 동행세일 기간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전통시장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방역 및 위생에도 집중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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