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기본교육(민방위 1~4년차) 4시간을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변경·축소 운영한다.

또,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의 비상소집을 폐지하고 전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민방위 사이버 교육에 감염병 예방 교육을 병행해 10만 민방위 대원과 가족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기본교육은 1~4년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매년 4시간 집합교육으로 실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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