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병용 중원교육문화원장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도 중원교육문화원 제2대 엄병용(58·사진) 원장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원교육문화원의 운영지표인 ‘행복한 미래를 여는 지식문화 꿈터’를 위해 감수성을 키우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도서관 지원으로 학생과 교사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감동을 주는 문화예술 교육 공간 제공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성장교육으로 교육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충북교육 기본 방향인 ‘함께 행복한 교육’에 발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항상 이용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가면서 우리 문화원이 명실공히 북부지역의 인문소양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985년 7월 공직에 입문한 신임 엄 원장은 제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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