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선물상자’ 지원…여성용품 등 11종 담겨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굿네이버스 충북본부는 1일 관내 초·중·고등학생 여성용품 구입 부담감 해소를 위한 ‘반짝반짝 선물상자’를 충주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사진)

반짝반짝 선물상자는 6개월분의 위생용품과 청소년 여아 지원을 위한 속바지, 온찜질팩 등 총 11종 18개로 구성돼 있다.

전달된 1천만원 상당의 선물상자는 충주 내 저소득 위기가정 여아 1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충북본부는 이날 충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아동의 기본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류경희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장은 “반짝반짝 선물상자 지원을 통해 위기가정 여아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 정서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지역 아이들이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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