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2020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 합격자 32명을 발표했다.

학교 급별로는 유치원 2명, 초등 12명, 중등 18명이다.

유·초등은 일반전형 분야 11명, 전문전형 분야 3명이며, 중등은 일반전형 분야 11명, 전문전형 분야 7명이다.

도교육청이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일부 분야에서 도입한 전국단위 공모에는 진학지도 전문분야에서 타 시도에서 지원한 1명이 최종 합격했다.

올해 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선발 공개 전형에는 모두 122명이 지원해 3.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교육전문직원 선발은 지난 5월 6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8주에 걸쳐 기획·논술평가, 심층 면접·상호토론, 온라인, 현장실사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올해 선발 전형에서는 근무 학교 직원들의 온라인평가를 강화해 교육전문직원의 품성과 역량, 전문성 평가에 중점을 뒀다. 현장실사에서도 응시자 면담을 강화해 지원자들의 수업 능력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우수 교원을 선발하고자 노력했다.

최종 합격자들은 다음달 10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주간의 임용 전 연수로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역량을 가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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