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형 멀티탭 사용으로 대기전력 차단 등 홍보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금가면새마을협의회가 지난달 30일 마을공동체 시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절약으로 금가(부자)만들기 사업’ 캠페인을 가졌다.(사진)

금가면새마을협의회(회장 손상현, 이원재)가 새롭게 추진하는 마을 전개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일상의 대기전력을 차단해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는 금가면 전입자, 출생신고 세대를 대상으로 절전 멀티탭 300개를 증정하고 에너지 절약 홍보 전단을 배부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했다. 특히, TV, 컴퓨터, 기타 전기용품의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절전형 멀티탭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상현 회장은 “전력 소모량이 많은 시기에 절전형 멀티탭을 배부하며 대기전력 차단 등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향후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을 경우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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