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가 1일 일상 속 걸음 기부로 지역 소외계층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는 ‘EWP에너지1004’의 다섯 번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동서발전의 걸음 기부는 충북 음성 청보리 지역아동센터(음성읍 소재)를 기부대상으로 선정해 태양광 설비(3~10㎾) 지원을 위해 이뤄진다.

동서발전은 청년,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와 ‘함께 가다-동행’을 슬로건으로 2019년부터 에너지 기부 프로그램인 ‘EWP에너지1004’ 사업을 시행해 공동생활가정, 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소외계층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 번째 프로젝트와 동일하게 지구 한 바퀴(4만㎞)를 환산한 6천만 걸음 기부를 목표로 7월 한 달간 진행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냉난방비 걱정이 많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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