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순 동청주세무서장 취임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임지순(54·사진) 신임 동청주세무서장이 취임을 시작으로 1일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지의 자부심이 살아 숨 쉬는 역사와 전통의 명품도시 청주에서 훌륭하고 유능한 직원분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상호 간의 배려와 협조로 직원 전체가 서로를 신뢰하며 가족처럼 아끼는 정겨운 동청주세무서의 분위기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수출과 경제 여건이 둔화하고 각종 경기 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은 여전히 불안해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 삶을 지원하기 위해 납세자가 신뢰하는 공정·투명한 세정을 운영하고 납세자에게 불편한 환경들은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충북 음성 출신인 임 서장은 1987년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임용, 청량리세무서를 시작으로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법무심사국, 제천세무서장을 지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