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등 임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위한 2차 단체헌혈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도내 체육단체가 생명나눔을 위한 단체 헌혈운동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충북도체육회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청주시체육회 직원 및 지도자 등 50여명이 30일 충북체육회관 주차장에 마련된 대형 이동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지난 4월 14일에 이어 두 번째 헌혈 릴레이다.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단체 헌혈이 줄줄이 취소되고 개인 헌혈 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해 우리나라는 혈액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북 체육단체 직원들이 팔을 걷어 붙여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위해 피를 나누며 함께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체육단체 직원들은 앞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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