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의 남쪽 지역 관문인 고남면 영목항에 특색있는 녹색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고남면 고남리 369-4 일원을 ‘영목항 수변공원(가칭)’으로 조성하기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도로 및 공원 등 관련시설의 관리이전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녹지공간 제공을 위해 현재 공지 상태인 ‘영목항 수변공원’ 꾸미기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5월 말 잡초제거 및 주변 정비를 실시했으며 오는 4일 관내 27개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해 태안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 미니백일홍 등의 화훼류 2만본을 식재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 태안’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누구나 찾고 싶은 아름답고 편안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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