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SK이노베이션과 서산시가 서산6쪽마늘 축제취소로 판매가 어려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손잡았다.

SK이노베이션은 그동안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서산시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역상생과 사회안전망 구축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직ㆍ간접적인 판매를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먼저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 본사 SK서린 빌딩과 서산 배터리 사업장을 비롯한 각 사업장의 구내식당에서 서산6쪽마늘 소비를 위한 식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 사내 전용몰 ‘하이마켓(Hi Market)’에서도 지난달 29일부터 서산6쪽마늘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달초 본사 사옥에서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서산6쪽마늘 판매에 나설 계획이며 이와 함께 회사 차원에서 1천만원 상당의 서산6쪽마늘을 구매해 혼자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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