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달천동분회, 칠금동분회 등 감사의 마음 전하고 나라사랑 정신 새겨

자유총연맹 달천동분회가 지역 참전유공자에게 전달할 물품을 마련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자유총연맹 달천동분회가 지역 참전유공자에게 전달할 물품을 마련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지역 곳곳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참전유공자를 위한 위문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충주시 자유총연맹달천동분회(분회장 한상복)는 30일 호국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관내 한국전쟁과 월남 참전 유공자 70여 명에게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한상복 분회장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덕분에 평안을 누리고 있다”며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의 정신이 더 이상 퇴색되지 않도록 호국 의지와 나라사랑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같은날 자유총연맹 성내충인동분회(분회장 박경선)도 정성껏 김치와 떡 등의 위문품을 마련해 관내 유공자 30가구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 칠금동분회도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헌신한 관내 국가유공자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이상조 칠금금릉동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셔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잘 알기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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