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의 귀농귀촌 가구 중 다른 시·도에서 유입된 가구가 6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55.2%보다 11.3% 높다.

최근 통계청의 ‘2019년 기준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충북의 귀농귀촌 규모는 2만3천913가구 3만2천548명이다. 귀농은 847가구 1천210명, 귀촌은 2만3천66가구 3만1천338명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동(洞) 지역에서 1년 이상 살다가 2018년 11월 1일부터 2019년 10월 31일까지 읍면 지역으로 이동한 경우다.동일 시(市)의 동에서 읍면으로 이동한 경우도 해당한다.

이 중 다른 시·도 동 지역에서 충북의 읍면으로 유입된 귀농귀촌 가구는 1만5천897가구다. 전체 귀농귀촌 가구 가운데 6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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