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확진자 발생 여파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지역 코로나19 진단검사 학생 수가 주말 간에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중 코로나19 의심증세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은 85명이다.

지난달 26일 검사 학생 수 37명에 비해 두배 넘게 증가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옥천지역 내 진단검사 학생 수가 지난 주말 2명에서 30명으로 늘면서 검사 학생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20일 등교수업 시작 후 이날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누적 학생 수는 4천212명으로 이중 4천17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8명은 검사 중이다. 29일 등교 후 의심증상을 보여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학생은 없어 누적 학생 수는 177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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