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민간분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증제는 도내 기업 중 만 60세 이상 노인 고용 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20개 기업을 공모로 선정한다. 올해는 8월에 공모를 진행해 11월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연말에 인증식을 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패와 인증서는 물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금리우대,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2014년부터 시작한 인증제로 지난해까지 도내 111개 기업이 노인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급증하는 고급인력 퇴직자를 위한 양질의 민간분야 노인 일자리 창출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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