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 흥덕도서관팀은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포스트 코로나 19시대의 진단과 치유·역사와 미래학으로 진단하고, 여행과 숲으로 치유하다’를 주제로 7월부터 9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강좌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흥덕도서관은 2014년부터 7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일상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길위의 인문학 강연을 기획했으며,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10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흥덕구 지역 주민 등 청주시민 35명이다. 2일부터 시작하는 1차 프로그램은 ‘여행치유로 극복하는 포스트 코로나 19시대’란 소주제로 인생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길과 물을 따라 여행하는 인문학을 다룰 예정이며, 오는 16일에는 남한산성으로 탐방을 갈 예정이다.

강연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고, 탐방은 강연 2회 참여자에 한해 강연 마지막 날 현장 접수한다. 문의전화 ☏043-201-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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