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서원대학교는 위탁 운영하는 청주시 소규모 전담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어린이 급식센터)에서 비대면 어린이 영양교육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 급식센터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어린이 영양교육인 ‘캠페인 집콕(어린이집 콕) 챌린지’를 지난 5월11일부터 진행해 왔다.

집콕 챌린지는 청주 시내 어린이급식소 약 270곳에 실내에서 재배할 수 있는 버섯 키우기 키트를 통해 이뤄졌다.

어린이들이 평소 잘 먹지 않는 버섯을 직접 기르고, 기른 버섯을 활용해 음식을 만든 뒤 관찰일지와 요리일지를 회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어린이급식소에는 손 소독제를 선물해 비대면 교육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

2015년 개소한 어린이 급식센터는 청주 시내 20인 미만의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280여곳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식단 개발과 영양교육, 급식 위생 안전 관리, 급식소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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