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도내 학교 중 사고다발구역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4곳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한다.

도교육청은 충북도, 경찰청과 함께 과속단속 카메라와 신호기(신호등), 옐로 카펫, 노란 발자국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한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스쿨존 736곳 중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63곳에 설치비 5억2천920만원을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호기(신호등)도 도내 초등학교 25곳에 설치비 3억2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옐로카펫과 노란 발자국 등 교통사고 다발 지역 초등학교 6곳에 설치비 6천만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 스쿨존은 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 500곳과 유치원 64곳, 어린이집 163곳, 특수학교 9곳 등 모두 736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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