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1921년 청주역 준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대상황을 재현함으로써 잊혀져가는 청주역사를 유형의 문화유산으로 연출하기 위한 청주역사 리뉴얼 사업을 완료하고 다음달 1일 재개관 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진영기자
충북 청주시가 1921년 청주역 준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대상황을 재현함으로써 잊혀져가는 청주역사를 유형의 문화유산으로 연출하기 위한 청주역사 리뉴얼 사업을 완료하고 다음달 1일 재개관 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청주역사(驛舍) 리뉴얼 사업을 완료하고 다음달 1일 개관한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리뉴얼 사업은 1921년 청주역 준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대상황을 재현함으로써 잊혀져가는 청주역사를 유형의 문화유산으로 연출하기 위한 것이다.

청주시는 이번 리뉴얼 사업에서는 청주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다양한 내용을 전시 연출하며, 첨단 영상매체와 시스템 등 다양한 표현매체를 활용해 시각적인 만족감과 내용 전달력 향상을 기했다고 한다.

청주역사 전시관은 1층 125㎡ 실내 전시관에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옛 시대(역사, 거리 등)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역장 의상, 학생 교복 등을 본인 사진에 합성해 문자, 이메일 발송 및 엽서 출력이 가능한 키오스크를 선보일 예정이며, 엽서 출력 시 1년 뒤에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도 운영한다.

전시관 후면에는 옛 거리를 표현한 그림 담장과 열차가 들어 오는듯한 트릭아트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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