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명으로 등교 이후 최저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충북 학교들은 철저한 거리 두기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기준 등교 학생 중 코로나19 의심증세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이 37명으로 등교 이후 가장 적었다. 검사를 받은 3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19 전담구급대를 이용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

지난 24일 61명에서 25일 52명으로 감소한 데 이어 등교 이후 가장 적은 37명까지 감소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한 명도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자가진단으로 등교 중지 판정을 받는 학생도 8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6일 기준 코로나19 건강 상태 자가진단에서 등교 중지 판정을 받은 학생은 모두 848명(0.6%)으로 집계됐다.

앞선 24일과 25일에도 각각 833명과 826명으로 800명 초반대를 유지했다.

등교를 앞둔 도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은 등교·출근 전 자가진단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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