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8억 신청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도내 5개 시·군에 선별진료소를 영구적 시설로 신축하기 위해 국비 18억원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영구 시설은 평상시 홍역, 결핵환자 등 감염병 환자 진료실로 활용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도가 높은 전염병이 발생하면 선별진료소로 전환 사용한다.

도는 이르면 올해 청주시 상당구·충주시·영동군 3곳, 내년 상반기에는 청주 흥덕구·보은군 2곳에 이러한 선별진료소를 지을 계획이다. 운영 중인 컨테이너형이나 텐트형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4천200만원을 투입, 폭염 대비 냉방기 24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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