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보다 1.4p↑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6월 충북 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4.9로, 5월(83.5)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 100.9에서 2월(94.7), 3월(79.3), 4월(72.4) 하락한 뒤 5월부터 2개월 연속 올라섰다.

CCSI는 소비자 동향지수(CSI) 중 현재 생활 형편·생활 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2003~2019년을 장기평균치를 기준값으로 100보다 낮으면 소비 심리가 비관적, 100보다 크면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현재 생활 형편지수(87)와 생활 형편전망지수(90)는 각각 전월보다 7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지수(86)와 소비지출전망지수(95)는 각각 5월보다 3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경기판단지수(47)는 전월에 견줘 8포인트 상승했으나 경기전망지수(68)는 전월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취업기회전망지수(65)는 전월과 같았고, 금리 수준 전망지수(75)는 전월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가계저축지수(89)와 가계저축전망지수(89)는 각각 전월보다 4포인트, 2포인트 올라섰다.

물가 수준 전망지수(123)는 전월과 같고, 주택가격전망지수(117)는 전월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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