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지역 홍보대사 5명 위촉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이 29일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지역 홍보대사를 위촉했다.(사진)

이날 재단은 택견비보이 트레블러크루(대표 이상민), 충주성악연구회(대표 박경환), 솔리스트 챔버앙상블(대표 이지혜), 리니스(대표 김지영), 챔버오케스트라 루체앙상블(대표 김상현) 등 충주지역의 대표적인 청년예술단체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청년예술인들은 공연 시 많은 관중이 운집하고 문화전도사로 영화인 못지 않는 셀럽을 대동하는 팀으로 영화제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들은 페이스북, 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이지혜 솔챔 단장은 “무예, 액션의 종주도시 충주에서 영화제 개최는 충주가 무예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충주하면 사과 사과하면 충주’에 영화제라는 문화아이콘의 사과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청년예술인이 참여하는 부대행사로 진행될 ‘씨네樂’ 문화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9월 11일부터 열릴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 여파로 인해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로 개최시기를 연장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