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특별본부가 소방서, NK병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현장에서 ‘2020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LH 세종특별본부가 소방서, NK병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현장에서 ‘2020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임동희)는 세종시 집현리에 위치한 4-2생활권 M2블록 주택건설공사 현장에서 ‘2020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훈련은 LH주관으로 소방서, NK병원 등이 참여해 건설현장의 초동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 누전으로 인한 발화와 비계 작업자 추락으로 인해 중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사고수습 역량을 점검했다.

이순제 주택사업처장은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며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과 유사시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실전 상황과 같은 대응훈련을 앞으로도 지속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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