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대입 지원 앞장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입 전형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에 ‘1교 1진학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진학전문가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학별 전형 방법 변경안이 발표되는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대학 입시를 위한 방향제시와 안내 역할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충북 고교혁신 미래인재육성모델’의 일반고 모델 추진계획에서 학교별 현장 교사 1명을 진학 전문가로 양성해 일반고의 체계적 대학 입시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교육청은 이날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1교 1진학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내 입시 전문가들을 초빙해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변화한 대학별 전형 방법과 앞으로의 변화 내용을 전파해 학교별 진학 전문가들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학년별 대입 전형의 올바른 이해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올바른 이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2021학년도 수시지원전략 등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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