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시험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8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와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지난달 시행한 국제숙련도 시험·검사기관 분석능력 평가에 참여했다.

그 결과 2017년부터 받은 ‘만족’ 등급을 올해도 받아 최우수 연구실로 평가받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3개 항목에 참가했다. 세부적으로는 페놀류, 벤젠, 시안 등 수질 분야 20개 항목과 암모니아성 질소, 염소이온, 수은 등 먹는 물 분야 17개 항목, 카드뮴 등 토양 분야(중금속) 6개 항목이다.

시험 평가는 해마다 전 세계 분석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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