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국제행사 승인 지지 요청에 화답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서울시가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과 성공개최를 지지했다.

이차영 군수는 지난 27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괴산군과 서울시의 상생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유기농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날 박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력을 높여 주는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 중요성이 강조되고 시점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유기농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유기농산업 엑스포 국제행사가 승인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와 괴산군은 상호간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도시와 농촌의 모범적인 관계”라며 “서울시와 괴산군의 상생과 유기농산업 발전을 위해 유기농 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받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울시와 괴산군은 지난해 7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농·특산물 판로확대 △귀농·귀촌인 괴산정착 지원 △문화·체험교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